30일까지 평생학습관 갤러리다솜서 20점 소개
▲ 그림책 '두더지의 고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흔히 겪을만한 크고 작은 고민을 따뜻하게 다독여주는 동화책을 만나보자.

인천시 평생학습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30일까지 건물 2층 갤러리다솜에서 그림책 <두더지의 고민> 원화전을 진행한다.

<두더지의 고민>은 두더지가 눈밭을 걸으며 "난 왜 친구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고민이 있을 때는 눈덩이를 굴려보라던 할머니의 말씀을 떠올리며, 눈덩이를 굴리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으로, 작가 김상근이 글과 그림을 모두 맡았다.

책에 수록된 원화 20점을 소개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볼 수 있으며,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

한편 <두더지의 고민>전이 끝나면 이어 2월1일부터 13일까진 계절에 대해 이해하고 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봄을 찾은 할아버지> 원화전이 이어진다.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