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6일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에서 1인 제조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뉴 메이커스 코리아(New Makers Korea)'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이커스(Makers)'는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맞춤형 제작하는 1인 제조기업을 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뉴 메이커스 코리아'에는 각종 아이디어로 무장한 패션·잡화, 생활·리빙 분야 총 40여팀이 참가한다.

행사에는 제품 전시를 비롯해 MD와의 상담, 테스트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AK플라자, 현대백화점, 레이틀리코리아, NS홈쇼핑 등 20여명의 유통 MD들이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과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양질의 제품을 생산했지만 마케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다수의 1인 기업에게 이번 행사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