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홈 경기 때 팬들을 위한 '해피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연다.

추운 날씨에도 꾸준히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좋은 추억을 선사하자는 취지다.

흥국생명은 당일 계양체육관을 찾는 초, 중, 고등학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도서문화상품권(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경기 전 이벤트로 계양체육관 2층에 마련된 부스에서 직접 카드를 작성해서 '소원 트리'에 부착하면, 이 가운데 30명을 뽑아 흥국생명 배구단을 상징하는 모형(레플리카)을 전달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옷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온 팬 가운데 10명에게는 경기 후 선수단과 기념 촬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