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문화회관, 15일 소극장서 '안다미로컴퍼니-사랑…' 공연
인천예총 인천수봉문화회관이 12월15일 오후 7시30분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안다미로아트컴퍼니-사랑이라는 이름…그게사랑'을 공연한다.

'상대가 눈앞에서 없어지면 보통 사랑은 점점 멀어지고 큰 사랑은 점점 커져간다. 바람이 불면 촛불은 꺼지고 큰 불은 불길이 더 센 것처럼….'

이번 공연은 이같은 '라 로슈푸코'의 명언에서 영감을 받아 사람 몸의 움직임을 통해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객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현재 진행형의 완벽한 스토리텔링을 추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와 감정을 무용과 연극 특유의 감정선을 충돌시키지 않은 이상적 콜라보레이션을 다룬 사랑이야기이다.

'안다미로'는 한국 순우리말로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담긴'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안다미로 아트 컴퍼니는 현대무용을 대중적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요즘세대의 이야기와 철학을 무용으로 표현하며 무용에 다양한 예술을 좀 더 유기적으로 공존할 수 있게끔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하는 젊은 신진예술가들로 이루어진 단체이다.

인천수봉문화회관에서는 수험생을 위해 기대평 작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수험생 10명(1인 2매)을 선정해 무료로 초청하며, 이벤트 참여방법은 인천수봉문화회관
페이스북페이지(www.facebook.com/facoincheon) 수험생 무료초청 이벤트 글에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전석 1만원. 032-868-7196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