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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유지태가 주연한 영화 '꾼'이 개봉 나흘 만에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꾼'은 전날 하루 47만4천243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일인 22일부터 나흘간 누적 관객수 121만4천588명을 기록했다.

개봉 닷새 만에 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선 '공조'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올해 1월 개봉한 '공조'는 누적 관객수 781만 명으로 현빈의 역대 최고 흥행작이다.

'꾼'은 검사와 사기꾼이 손잡고 희대의 금융 사기꾼을 잡으려 한다는 내용의 범죄오락영화다. 현빈이 사기꾼만 골라 사기를 치는 지성, 유지태가 지성과 손잡고 사기꾼 장두칠을 잡으려는 검사 박희수 역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