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채용박람회서 27개사 200여명 선발
▲ 하남시가 마련한 희망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참여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취업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가 22일 개최한 '2017 하남시 희망 채용박람회'가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2000여명의 구직자와 ㈜새안, ㈜선우실업, ㈜지안 등 지역 내 27개 기업이 참여해 200여명을 선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네일아트, 1대 1 취업컨설팅, 스트레스 상담 등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돼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수기업 부스 앞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면접 대기자 줄이 길게 늘어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오수봉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취업난 해소를 위해 참여하신 기업체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들이 취업에 성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일자리 창출 전략추진단을 신설, 개방형 사업단장을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