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안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안산 '안녕?! 오케스트라'가 오는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17년도 정기연주회 'The Phantom of The Orchestra'를 연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협력을 배우고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며 전국 40개 거점기관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안산문화재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문화도시 '안산'의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올해로 5년째를 운영하고 있다.

오랜 시간 함께한 아이들과 올해 첫 발을 내딛는 아이들 67명의 단원들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2017 정기연주회 'The Phantom of the Orchestra'를 준비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심포니 전 악장에 도전하며, '팬텀싱어 시즌2'의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오후 3시, 선착순 무료. 031-481-0526,8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