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는 22일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등록 장애인 및 가족들이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이번 운동회는 통해 평소에 쓰지 않아 수축되어 있는 근육을 사용하여 몸을 유연하게 하고, 운동을 통해 신체기능 저하로 사회활동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장애인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 부여로 자신감을 회복시켜주고자 개최했다.

한궁 및 고리 던지기 등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경기를 통하여 뇌 활동 증진, 집중력 향상, 신체의 유연성과 몸의 균형 유지에 효과적인 운동 종목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운동을 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며 언제나 재활실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시는 군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말했다.


/양평=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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