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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회계지출 담당자 및 신규발령자 등 134명을 대상으로 정확하고 투명한 결산진행을 위한 '회계분야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담당 직원들이 매일 사용하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 활용능력에 관한 기초사항부터 고도의 숙련된 회계지식이 요구되는 결산업무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다뤄졌다.

특히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자칫 실수하기 쉬운'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주요사항 등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한만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재정정보부 교육차장은 안산시 각부서에서 회계담당 직원들이 처리했던 e-호조 전산시스템 자료화면을 직접 시연하며 착오 정리된 내용들과 놓치기 쉬운 사례들을 설명해 회계담당자들이 곧바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한 회계처리 업무 중 실수하기 쉬운 주요 내용도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강의함으로써 일선 담당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철 회계과장은 "모든 공무원들이 어려워하고, 또 힘들어 하는 회계업무에 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회계담당 공무원들이 자신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