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분당구 어린이종합교육문화시설(펀스테이션) 건물과 토지 매각을 위한 4차 입찰공고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 홈페이지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 자산처분 시스템 온비드( www.onbid.co.kr )에 펀스테이션을 애초 매각 예정가(1252억원)의 80%인 1002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앞서 1차(9월8~21일), 2차(9월28일~10월18일), 3차(10월31일~11월13일)에 걸쳐 진행한 펀스테이션 전자 입찰은 응찰자가 없어 잇따라 유찰됐다.
시는 다음달 6일까지 14일간 온비드를 통해 펀스테이션 응찰자를 찾는다.
낙찰자는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금액 입찰자로 선정한다.
펀스테이션은 분당구 수내동 1-1번지 시유지 6563㎡에 지하 3층, 지상 6층, 건축 연면적 3만6595㎡ 규모로 2014년 5월 준공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건물 용도를 교육연구·아동 관련 시설에서 주상복합, 업무시설, 문화·집회시설로 변경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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