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22일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와 고령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뇌튼튼 제빵교실'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 9월부터 6·25 참전유공자 등 고령의 국가유공자의 치매 예방과 뇌기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한전인천본부 봉사단과 보훈섬김이들은 경기도 부천시 소재 제빵학원에서 보훈가족과 빵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노후를 위해 나들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고령 국가유공자 복지사업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은 "보훈가족 중 단 한사람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따뜻한 복지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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