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입상작 28일부터 문예회관서 전시
▲ 종합대상 수상작 백승락씨의 '채근담 일구(一句)'.
㈔국민예술협회 인천시지회(회장 윤병호)가 주최하는 제18회 인천시 미술전람회의 종합대상에 서예 한문 전예서 부문의 백승락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대상은 서양화 부문의 김건희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서양화 부문의 김현정, 유미숙씨, 한지공예 부문의 남경득씨, 민화 부문의 김미경씨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특선 수상자로 세르비아, 터키, 네덜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에서 참가한 5명이 선정되는 등 총 481명이 입상했다.

이번 미술전람회에는 한국화, 서양화, 도예, 서예, 민화, 전각, 서각 등 총 16개 분야에 631점이 응모, 경합을 벌였다.

입상작 전시는 11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가지며 시상식은 12월2일 오후 3시 문예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