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6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행정 정보시스템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행정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지방 전자정부의 근간이 되는 시도 새올행정시스템과 전국 표준 업무를 탑재한 공통기반시스템 운영에 모범적인 기관과 공직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새올시스템의 민방위 업무와 우정사업본부 간 정보를 연계해 '원스톱 통지서 발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우편발송 예산을 절감하는 등 행정서비스 혁신을 이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과 재난 및 재해를 예상한 자체 모의훈련과 점검을 하는 등 철저한 대비로 올해 상반기 공통기반 서비스 가동률 99.97%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