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 의료 한류 주도 특별공로
경기도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번 특별공로상 수상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국제의료사업 추진을 통한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해외진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고 평가했다.

도는 세계보건의료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경기국제의료협회 등 의료기관과 함께 다양한 방법과 경로를 통해 국제의료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올해는 보건의료 세계화 노력에 대응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지원 기본계획(2018~2020)'을 수립했다.

신낭현 도 보건복지국장은 "경기도는 러시아, CIS지역 및 베트남, 중국 등과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간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통한 의료산업 해외진출기반 및 의료 한류를 주도하는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