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2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18년 예산안 관련 일자리·복지 예산 분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일자리와 복지 분야 예산투입이 증가함에 따라 2018년도 예산안 심사방향과 재정운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희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와 복지문제는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윤찬영 전주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일자리 분야는 정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일자리 분야 정책 및 예산현황'에 대해, 복지분야는 박인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이 '복지분야 재정지출의 특성과 쟁점'이란 주제로 과제와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이재준(민주당·고양2)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과 심재우 단국대학교 교수, 민효상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최석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고대영 경기도주민 참여예산위원이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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