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야당 정치권은 21일 각각 인천지역 정책 현안 등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민경욱)은 이날 시당 회의실에서 인천시교원단체 총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경욱(연수을) 시당위원장, 시당 관계자를 비롯해 인천시교원단체 총연합회 박승란 회장 및 임원진, 인천시의회 박종우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와 교육계 간 적극적인 소통 ▲교권 보호 강화 ▲무자격(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에 대한 우려 표명 등을 언급했다.

이어 "지난 1947년 창립한 교총은 숱한 역경과 질곡을 딛고 우리나라 교육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 시당은 인천교총과 교육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며 의견을 나누기 위해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당 대표단과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은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에앞서 이들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를 방문, 대화를 나눴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