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인명구조견 아롱은 라브라도 리트리버로 지난 2014년 9월 출생해 2016년 1월 인명구조견으로 도입되었다. 1년 여간 인명구조견으로서 훈련을 받은 아롱은 담당 핸들러 장택용 소방교와 친화교육을 2주간 실시 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인명구조견 태백이 은퇴 후 경기도 남양주소방서에는 인명구조견 수안과 대담 2두가 활약 중으로 아롱이 추가 배치되며 2교대로 운영되던 인명구조견이 3교대로 전환 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명구조견이 2교대로 운영되면서 구조견들의 피로도가 많이 누적된 상태라"며 "인명구조견 아롱의 추가배치로 구조견들의 피로도 회복은 물론 더욱 효율적인 인명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23일 경기도 용인 공사현장 붕괴사고에서 남양주소방서 인명구조견 '수안'이 매몰자 1명을 발견한바 있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