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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동절기 재난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가 21일 오전 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 및 팀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박덕순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동절기에 각종 재해·재난의 사전 예방을 위해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대책 강구를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겨울에 주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각 분야별 피해예방과 대응방안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와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설시 신속한 도로제설과 농·축산시설물 피해예방, 구제역 및 조류독감 예방 등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책기간(11.15.∼2018.3.15.) 동안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를 실시해 기상특보 시 단계별 위기상황에 대응키로 했다.

또한, 한파 대비T/F팀을 구성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수도관 동파 등에 대비, 긴급 안전점검 및 지원 서비스반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앞서 박 부시장은 "기습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