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노사는 이날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후원금 5천만원을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 구입 등에 사용하도록 센터에 전달했다.
공항공사 노사는 지난 2011년부터 인천지역 불우아동 1:1결연을 맺고 돕는 한편 2014년부터는 인천지역 장애인 시설에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량 후원 등을 해오고 있다.
장기욱 인천공항공사 노조위원장은 "중증장애인들은 보행의 불편함으로 대부분 특수휠체어를 사용하고 있어 이동 시에는 특장차량이 필수적이지만, 대다수 보호시설이 특장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장애인들의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장애인들의 사회활동과 이동편의 증진 등 복지개선을 위해 후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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