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티 주차장서 시작된 듯"
20일 인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10시54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한 5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연기를 마신 주민 20명은 온누리병원, 탑병원, 국제성모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빌라는 48세대 규모다.

소방서 측은 이날 불이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연기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 사진=독자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