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항 부두운영사와 하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해양·항만 환경 정기점검을 펼친다.

인천해수청은 이번 점검에서 항만 주변 해상·야적장 관리 상태, 쓰레기 방치 여부 등을 살핀 뒤 관리 상태가 부실하거나 해양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경우 즉각 시정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문제점에 대해선 민간이 참여하는 해양·항만 환경 개선협의회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