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리안월드 핫스프링 빌리지' 온천 호황
석모도 '리안월드 핫스프링 빌리지' 온천은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주말은 관광버스와 일반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주변 상권도 밀려드는 관광객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리안월드 온천수는 나트륨과 칼슘은 물론 황산과 마그네슘을 함유해 한국온천협회가 그 수질을 인정했다.
1L에 3만7400㎎이 포함된 고농도 천연온천으로 용존 성분이 일반 온천의 150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이는 "일본 최고 온천지역인 벳푸(別府)와 비교해 압도적인 수치"라고 온천 관계자는 설명했다.
고농도 온천수는 체내에서 땀과 수분을 배출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또한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해독작용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체내 미네랄 흡수를 극대화한다.
단순관광지에서 종합휴양지로 탈바꿈해가는 '석모도 온천'은 이제 비싼 경비를 들여 일본 온천여행을 가기 보다 국내 최고의 온천에서 '치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석모도엔 내년 완공 예정으로 건설 중인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개발 사업들이 진행 중에 있다.
여기에 보문사, 해명산 등 주요 관광지와 골프장까지 더해지면서 골프와 온천이라는 레저 관광 코스 등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명실상부한 관광휴양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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