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가 만든 흑백추억.
▲ 지상으로 올라온 세월호 뻘제거 작업.
올 한해 경기도 곳곳에서 역사의 현장을 담은 보도사진전이 열린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는 17일 수원역 대합실에서 '2017 경기지역 보도사진전' 개막식을 갖고 12월14일까지 경기지역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촛불 혁명과 대통령 탄핵, 문재인 대통령 당선, 지상으로 올라온 세월호, 여름철 녹조, 평택대교 붕괴, AI 살충제 계란파동 등 올 한해 각종 사건사고를 담은 보도사진 120점을 선보인다.

17~21일까지 수원역을 시작으로 24~30일에는 수원시청, 12월1~7일 의정부 경기북부청사, 12월8~14일 용인시청에서 각각 전시에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는 인천일보와 경인일보, 연합뉴스 등 사진기자협회 소속 9개사가 참여했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