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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5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112주년 기념 '2017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제공=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5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112주년 기념 '2017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연차대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적십자 봉사원과 RCY 지도교사, 후원자, 사회협력기관 등 유공인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을 수여하는 연례행사로, 더 나은 인도주의 운동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회장 포상 776명, 유공장 414명, 정부와 자치단체 표창 100명, 경기지사회장 표창 1339명 등 총 2629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3년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소외된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한 부천원미1동봉사회 안순희 봉사원이 적십자 포장 봉사장(금장)을 수상했다.

김훈동 회장은 "이번 연차대회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적십자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112주년을 맞은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구현을 목표로 재해 및 재난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청소년적십자(RCY)활동, 국제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