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대표팀 소집 명단(20명)
최세윤과 최원창(이상 인천 대건고)이 U-16 대표팀에 뽑혀 독일에서 전지훈련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표 참조>

김경량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2일 독일로 출국, 2주간 독일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레버쿠젠, 샬케, 쾰른 U-17팀과 뒤셀도르프의 U-19팀과 해당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각각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번에 선발된 20명 중 13명은 지난해 11월 벨기에와 독일에서 진지훈련과 친선경기를 가진 U-15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U-16 대표팀의 주축인 2001년생은 최근 인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참가 연령보다 한 살 어리고, 내년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참가 연령보다는 한 살이 많아 대표팀 발탁 기회를 얻기 어려운 나이대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국제대회 참가 연령대가 아닌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국제경기 경험 축적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소집 훈련을 해오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