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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훈 /연합뉴스


배우 성훈(34)이 시트콤 '마음의 소리' 새 시즌의 주인공 조석 역을 맡았다.

제작사 크로스픽쳐스는 26일 "성훈이 주는 건강한 느낌과 세련된 비주얼 속 숨겨진 놀라운 끼를 발견했다"고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성훈은 "조석 역은 정말 도전해보고 싶었던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마음의 소리' 시즌1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KBS 2TV를 비롯해 네이버, 넷플릭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방영되며 인기를 얻었다. 시즌1에서는 이광수가 조석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새 시즌 제목은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이며, 방영 시기와 플랫폼 등은 다시 밝히겠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