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10월27일부터 11월29일까지 34일간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서 유망주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 및 향상을 통해 선수단의 전력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김성갑 수석코치를 포함해 코칭스태프 9명(손혁, 최상덕, 정경배, 박계원, 박경완, 정수성, 예이츠, 박재상)과 선수 25명 등 총 34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 명단은 투수 12명(김광현, 김태훈, 문광은, 백인식, 서진용, 이승진, 이원준, 정동윤, 정영일, 최진호, 허건엽, 허웅), 포수 3명(이윤재, 이재원, 임태준), 내야수 4명(박성한, 박승욱, 안상현, 최승준), 외야수 6명(김도현, 노수광, 이재록, 정진기, 조용호, 최민재)으로 짜였다.

단, 지난 시즌 체력소모가 많았던 주전 및 재활 선수들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과 SK퓨처스파크에서 마무리 및 재활 훈련을 진행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