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부터 이틀간 'SK - IMG 베이스볼 클리닉 2017'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세계 최대 스포츠 트레이닝 기관 중 하나인 IMG ACADEMY(이하 IMG)와 함께 11월18일 토요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SK행복드림구장과 인천영어마을에서 'SK-IMG Baseball Clinic 2017'을 실시한다.

'SK-IMG Baseball Clinic 2017' 은 유소년 야구 클리닉과 영어 캠프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SK와이번스의 홈구장에서 MLB 출신 코치들의 전문적인 야구 교육을 받은 후 인천영어마을로 이동, 하루 숙식을 함께 하면서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프리미엄 스포츠 에듀케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이며 참여 유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밀착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리닉에 참여를 원하면 이메일(son.imgacademy@gmail.com)과 전화(02-792-258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19만원이다. 참여 학생에게는 기념티셔츠 및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야구 클리닉은 Infield Fielding, Outfield Fielding, Throwing, Batting, Base Running 등 스킬 트레이닝과 Balance, Movement, Concentration, Confidence, Flexibility 등 피지컬 컨디셔닝으로 구성되어 있다.
SK와이번스 코치진 및 IMG의 MLB 출신 야구 전문 코치들이 함께 참여 학생을 지도한다.

인천영어마을에서는, 원어민 강사진이 진행하는 각종 영어체험 학습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학습 프로그램은 Team Building Project 형식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고, 자신감과 진취적 마인드를 함양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주최 및 주관사인 IMG 아카데미 손명래 홍보팀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MLB선수들이 거쳐간 수준 높은 교육과 국내 프로 야구선수들을 육성한 노하우를 국내 유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SK와이번스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스포츠 에듀케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인천시로부터 위수탁사업자로 선정된 후 문학 경기장을 활용해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과 노력하고 있는 SK와이번스 SC Biz팀 관계자는 "경기장이 항상 놀러 오고 싶은 공간, 부담 없이 다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