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현대인의 일상적인 삶을 만화적으로 위트 있게 풀어내는 주혜령 작가의 개인전 <두둥실, 하늘을 나는 법>을 내년 1월31일까지 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진행한다.
작가는 애완견과 함께 있는 모습, 낮잠을 자는 모습 등이 평범한 어떤 사람의 일상이기 때문에 긴장감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다가, 풍선을 타고 두둥실 날아오르는 혹은 미어캣들과 무언가를 유심히 관찰하는 모습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상상을 선사한다.
재단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편안함과 다양한 장면들을 이야기"라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상상공작소>, <내 모습을 그려 보아요> 등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의 031-211-0343)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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