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부일중학교 태권도부.
부일중학교(교장 표혜영)가 제26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일중은 지난 24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26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여중부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 정상에 올랐다.

23일까지 6체급에 출전해 단 한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한 부일중은 24일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성과를 냈다.

페더급 임소현, 웰터급 남유림, 라이트헤비급 홍가은이 결승전에 올랐고, 이 중 홍가은이 이나연(고덕중)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우승은 금, 은, 동메달을 1개씩을 따낸 동평중, 3위는 금메달 1, 동메달 3개를 획득한 풍각중이 차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