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4010280.jpeg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꿈의학교인 '이슈현장을 찾아가는 시사 디베이트 꿈의학교'가 23일 여주 세종천문대를 방문해 지구탄생과 생명 기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시사 디베이트 꿈의학교에는 용인지역 초·중학교 학생 32명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를 갖고 디베이트 토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천문대 방문은 태양계 탄생과 별자리, 은하계 등 생명기원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넓혀주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번 디베이트 토론의 논제인 '인간은 외계 지적생명체 탐사를 계속 해야한다'와 관련, 지구 이외에 우주공간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았다.

디베이트 꿈의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류의 미지의 세계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룬 점, 결과가 답보되지 않은 세계에 대한 막대한 투자 등 의견이 팽팽해, 다양한 생각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디베이트 꿈의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토론을 통해 우주탄생과 생명 기원,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