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군내면 소재 포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각 나라를 대표하는 포천거주 이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무면허 등 법규위반 예방에 따른 교통안전 교육을 22일 가졌다.
이날 교통안전 교육은 포천시 관내 거주 외국인들인 아랍, 필리핀, 몽골 등 세계 각지에서 적게는 3년 이상 많게는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이들에게 법조문 설명과 영상 등을 통해 법규위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교통안전을 잘 몰라서 쉽게 위반하는 오토바이와 차량 무면허,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주요 사례를 설명하는 등 위험성을 이주민 사회에 전파시켜 교통사고 예방을 줄이는데 뜻을 함께 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전재희 포천경찰서장은 "우리 사회 구성원인 외국인도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한 가운데 앞으로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불의 사고와 또는 교통안전 등 법규 위반자가 않되도록 최선을 다 해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