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꿈의 책방 4호점이 문을 열었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 동구 송현동 송현샘지역아동센터 일부 공간을 새로 꾸며 꿈의 책방을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2014년부터 독서시설이 낡고 오래되거나 재정이 부족한 아동센터시설을 상대로 이같은 사회공헌사업을 펴고 있다.

올해 7월 사업공고 절차를 통해 선정된 송현샘지역아동센터의 누수 보수,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교체, 독서용 가구 등을 지원했다.

또 미추홀도서관이 벌인 도서 재기증 운동을 통해 기증 받은 어린이 책 400권도 전달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