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확대 운영된다.

인천시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9월23일에는 인천산림협동조합에서 개최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자매결연을 맺은 연천 고대산 생태마을에서 생산된 생표고와 남동배, 강화건고추, 마늘 등 30여농가의 150여 품목을 판매한다.

28일부터 29일까지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100여 농가에서 생산된 인천지역 농산물을 만날 수 있으며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는 서구 정서진에서 정례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구매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