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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야구존을 필두로 한 스크린야구장이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 중에서도 블루오션으로 입지를 굳혔다.

한집 건너 한집이 카페, 치킨집일 정도로 수많은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요즘, 스크린야구장은 VR(가상현실) 실내스포츠의 인기에 힘입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업종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거래 통계에 따르면 한해 폐업한 프랜차이즈 식당 수(2015년 기준)는 1만3241곳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7% 증가한 수치이며, 하루 평균 36곳이 문을 닫았다고 볼 수 있다.

폐업 업종은 한식이 2805개로 가장 많았고 치킨(2793개), 분식(1375개), 커피(1082개) 같은 외식업이 주를 이뤘다.

반면 스크린야구 산업은 2016년을 기준으로 약 1천억 원의 시장을 형성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2020년에는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룸 형태의 스크린야구를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알린 브랜드는 ‘리얼야구존’이다.

2014년 스크린야구장 1호점 방이동점을 오픈한 이 브랜드는 현재 가맹 계약 200호점 계약을 돌파했으며, 절반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 스크린야구 브랜드 중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외식업과 달리 재료원가 비용 걱정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시간당 비용이 발생하는 시설업인 만큼 매출 대비 순수익률에 대한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리얼야구존 가맹사업본부 관계자는 “스크린야구가 새롭게 조명 받으면서 예비점주의 프랜차이즈 창업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추세”라며 “현재 전국 매장은 평균 매출이 약4천만 원에 달하며, 빠른 투자원금 회수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본사는 주부나 퇴직을 앞둔 장년층도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문 슈퍼바이저를 통한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크린야구 창업 문의는 ‘리얼야구존’ 본사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