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1일부터 28일까지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방문단 9명이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 등 베네룩스 3국을 방문해 국제교류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협력 방문단은 네덜란드 교육·문화·과학부 등을 방문해 조기 진로결정 교육시스템의 운영 과정과 보완점을 살펴보고, 벨기에 교육부와 룩셈부르크 교육·아동·청소년부를 찾아 지방교육자치 현황 및 진로지도 방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각국의 한글학교와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국어 교육 지원 방안과 학교 간 교류 방안도 논의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각국의 공교육 정책을 살펴보고, 경기도 중장기 발전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고 말했다.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