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20일 경기지역본부 1층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농촌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2017년 추석맞이 우리농축산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기농협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목우촌 생생삼계탕 3종 세트, 캔햄스페셜세트 2호 등 175박스(875만원 상당)를 경기 관내 31개 시·군 농정지원단을 통해 선정된 농촌지역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경기농협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역본부를 통해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농축산물 총 1200가정(5725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기열 본부장은 "우리농축산물 나눔 전달식을 통해 경기 관내 불우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경기농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함께나눔운동을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