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경기연구원과 함께 '광명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5년 9월 제정된 '경기도민주시민교육 조례'에 따라 진행된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사례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민주시민교육의 올바른 방향 정립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민주시민교육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승원(민주당·광명3) 민주당 대표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정용주 서울시교육청 연구교사가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모델구축을 위한 제도화 방안 마련·평생학습과 연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서원희 경기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운영위원, 김민재 광명시민포럼 운영위원, 강옥희 광명YMCA 사무총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좌장을 맡은 박승원 대표의원은 "2015년 9월에 경기도민주시민교육 조례가 제정된 이후 광명시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민주시민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전문가, 실무자,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광명시의 민주시민교육 모델구축을 위한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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