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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1개 팀이 경연을 펼치는 '제6회 가족사랑 양평동요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양평동요제는 2012년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이다. 또한 전국가적인 위기로 인식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를 통해 '동생을 낳아달라는 바람' 및 '가족행복'을 주제로 표출시켜 저출산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양평군의 대표적인 출산장려행사의 하나다.

이번 동요제는 아이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통하여 일상의 시름을 잊고, 가족 사랑의 긍정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한마당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을 군민 모두가 인식하고, 동생을 원하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다음자녀 출산의 분위기를 이끌어 출산장려바람이 군 전역에 확산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동요제 당일 본선 경연에 출전하는 11팀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이번 대회를 위해 담당교사의 지도 아래 맹연습을 하며 기량을 쌓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제6회 가족사랑 양평동요제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며, "양평군은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발굴?홍보해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함께 저출산 문제를 적극 해결하여 「아이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