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군부단체장 회의 … 관광지 연계상품 판매·입장료 할인 계획
이날 회의를 통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5일부터 10월31일까지 경기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과 함께 특별기획전을 열기로 결정했다.
기획전은 지역별 관광지와 연계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는 경기여행, 한국민속촌·에버랜드·웅진 플레이도시 상품을 판매하는 테마파크, 캐리비안베이·원마운트·짚와이어 상품 판매 등 레저·체험, 도내 펜션·캠핑·리조트 상품을 판매하는 숙박 등 4개 분야 300개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또 북부관광활성화를 위한 포천여행특별기획전과 경기북부 야간관광 10선 홍보 등도 함께 진행한다.
추석 연휴기간에 대비한 각 시·군별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발표했다.
고양시는 28일 고양호수예술축제를 시작으로 10월 한 달 동안 고양가을꽃축제(29~10월9일), 고양호수만화축제(10월21~22일)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아람누리, 어린이박물관, 원마운트 등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30일부터 10월31일까지 100만 시민 돌파 기념 용인시민 대상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에버랜드와 대장금파크는 자유이용권과 입장료, 리디자인호텔은 숙박료의 7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는 무료, 호암미술관·마가미술관은 입장료 50%를 할인해준다.
남양주시에서는 10월1~8일(2일, 4일 휴관) 역사박물관에서 한가위 맞이 전통체험 행사를 실시하며 한복 입은 관람객은 무료 관람 혜택을 준다.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는 "최장 10일간의 추석연휴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번 연휴가 도내 여행·관광업계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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