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통업계 유일' 3억5400여만원 전달
▲ 전성수(오른쪽 네 번째)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19일 인천시청에서 김형렬(가운데) 신세계 인천점장으로부터 지역발전기금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신세계 인천점은 19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에게 3억5400여만원의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억600여만원 늘어난 규모다.

이날 전달된 지역발전기금은 인천인재육성재단에 1억7700여만원, 인천문화재단에 1억600여만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00여만원, 교통안전공단에 3500여만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신세계 인천점은 인천지역 유통업계 가운데 유일하게 매년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천지역 유통기업 유일의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운영을 통한 '장학사업'과 '러브하우스', '사랑의 연탄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형렬 신세계 인천점장은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유통기업으로 인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부문 등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 뜻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최진용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임기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장 등이 함께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