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인천시민문화대학 특강 '하림의 여행일기'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재단에서 주관하는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악기를 배우고 연주해 온 싱어송라이터 하림의 여행수첩을 들여다보며 '일상의 의미', '여행의 의미', '배움의 의미' 등을 그의 음악과 함께 듣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은 인천문화재단에서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시작하는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으로 이번 특강 외에도 '맛의 말, 말의 맛_우리 음식의 언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따라잡기', '반려동물과 문화예술' 등 6~8주 과정의 다양한 인문, 예술 분야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11월에는 '프레임'의 저자로 유명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특강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하림의 여행일기' 특강은 하림의 여행을 통해 일상의 의미를 찾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쉼없이 바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줄기 하늬바람이 되고자 하는 인천시민문화대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32-455-7174, 6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