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행박람회' 항공권 혜택
아시아나항공은 18~22일 닷새 동안 '오즈 여행박람회 2017'을 열어 국제선 항공권을 최고 30%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나만의 여행메이트와 떠나는 희(喜)한한 여행'이란 콘셉트로 여행메이트라는 가상의 캐릭터와 함께 여행테마를 체험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노선을 선택하면 아바타 형태의 여행메이트가 해당 지역을 상징하는 의상으로 갈아입고 화면에 등장한다.

이어 관광, 휴양, '먹방', 쇼핑 등 4가지 여행테마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각각에 걸맞은 아이템이 장착돼 나만의 여행메이트가 완성된다.

여행박람회 참가자는 각각의 섹션에서 ▲특가항공권 구매 ▲여행지 정보 공유 ▲특별 이벤트 참여 ▲할인쿠폰 증정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가항공권은 10~11월 국내선(일부 기간 제외)으로 제주 출·도착 5개 노선(김포/광주/여수/청주/대구~제주)을 대상으로 한다.

편도 총액기준 최저 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은 11~12월 출발 노선으로 ▲일본 3개 노선(인천~오사카/오키나와/삿포로) ▲중국 2개 노선(김포~베이징/인천~상하이) ▲동남아 4개 노선(인천~하노이/다낭/방콕/홍콩) ▲미주 3개 노선(인천~뉴욕/하와이/시애틀) ▲유럽 4개 노선(인천~프랑크푸르트/런던/파리/로마) ▲대양주 1개 노선(인천~시드니)이 해당한다.

국제선 특가항공권은 기존 왕복 최저 총액운임 대비 최고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여행박람회 전용 페이지에서 특가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겐 호텔, 렌터카, 포켓 와이파이, 마이리얼트립 할인쿠폰 기내면세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