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받은 김정헌 시의원이 관련 업무를 이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원들이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28일까지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역별 지점에서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위한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산경위 모든 의원들이 인천신용보증재단의 각 지점에서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임명돼 직접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재단에서는 소비침체의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내수 소비 진작의 토대를 마련해 재단 업무에 대한 이미지 상승과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행사에 참여했다.

김정헌(한·중구2)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1일 중부지점에서 활동을 벌였으며 정창일(한·연수1)의원은 14일 남동지점, 박병만(민·비례)의원은 15일 남부지점, 유제홍(한·부평2)의원은 26일 부평지점, 김진규(민·서구1)의원은 27일 서인천지점, 박승희(한·서구4)의원은 28일 서인천점에서 각각 일일 명예지점장을 위촉받아 운영한다.

시의회 관계자는 "산경위 소관 업무인 신용보증재단 사업 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 급격한 경기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보증서비스가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수요자에게 맞춤형 보증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