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내달 1일 '꿈나무 페스티벌'
"인천 축구 꿈나무 모두 모여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후원하는 '2017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축구 대회가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인천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인천 축구 꿈나무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만 5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로 구성된 팀(비경쟁 부문 최소 7명~최대 14명/경쟁 부문 최소 10명~최대 14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단, 2017년 1종 엘리트로 대한축구협회에 학원부로 등록되어 있는 선수와 대한축구협회에 학원부로 등록되지는 않으나 축구클럽의 소속으로 초등리그(주말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이번 대회는 비경쟁 부문(9월30일)과 경쟁 부문(10월1일)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먼저 비경쟁 부문의 경우에는 유치원부터 초등학생까지 7대 7 풋살경기 방식으로 경기당 10분씩 연령별 친선 리그로 진행된다.

다음날 펼쳐지는 경쟁 부문의 경우 8대 8 축구경기 방식으로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조별예선은 전, 후반 구분 없이 15분씩 그리고 토너먼트는 전, 후반 각각 10분씩 진행된다.

경쟁 부문 입상 팀들에게는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상당의 험멜 용품 교환권이 주어진다. 특히, 우수선수 선발차 이번 대회기간 유소년 지도자들이 참관한다.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는 유소년팀 입단테스트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를 통해 22일까지, 기타 문의는 인천 구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032-880-5528)으로 하면 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