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 최우수공기업 목표 달성
"행복·나눔·감동경영 가치로 전 직원 똘똘 뭉친 성과"
"의왕도시공사 설립 이후 올해 최우수 공기업 선정으로 도달하기까지 의왕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이 원동력이 돼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취임 4년 만에 각종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 공기업 목표를 달성한 의왕도시공사 이성훈(69)사장의 소감이다.

지난 2014년 의왕도시공사 제2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취임 당시 신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행복·나눔·감동경영을 핵심가치로 내세워 사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해 도약해 나갈 것을 선포했었다.

이 사장은 그동안 주인의식을 가지고 경영혁신을 통해 회사발전에 기여하는 '행복경영', 고객께서 만족이 아닌 매우 만족을 할 수 있는 '감동경영',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나눔경영'을 전직원에게 제시·공유했고 직원과 고객, 사장 모두가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는 신념 아래 칭찬과 존중, 소통이 넘치는 회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사장이 직접 축화전화를 하고, 매월 마지막 주에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공사의 주요 현안사항 및 경영목표를 공유했다.

이러한 경영철학을 가지고 전 직원과 노력한 결과, 2016년도 경영평가 우수공기업 달성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상 2회 수상, 지역신문의 날 CEO 대상 수상 등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지방공기업의 날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더욱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시설관리공단 부문 46개 기관 중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 사장의 능력은 다시한번 뚝심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장 취임 당시 라등급으로 시작했던 도시공사 등급을 2015년 다등급, 2016년 나등급에 이어 2017년 가등급을 달성하기까지 이성훈 사장과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은 경영평가 최우수공기업을 달성하게 됐고 이번 평가를 계기로 의왕도시공사의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돌풍을 일으킨 것이다.

최근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는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 세수 및 인구증가, 지역주민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개발을 통해 시 발전을 앞당겼다는 평가와 함께 훼손지 복구 공원조성, 학교시설 증축 시설비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비용 지원으로 공공기여에 대한 사항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장은 "공사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직원 개인의 역량개발에도 큰 관심을 가져 학습조직 구축, 제안제도 운용 및 가족친화제도를 추진해 지식경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이 이같은 경영철학을 가지고 전 직원과 노력한 결과 2016년도 경영평가 우수공기업 달성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상 2회 수상, 지역신문의 날 CEO 대상 수상 등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지방공기업의 날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이성훈 사장은 "의왕시 역점사업인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분양이 100%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2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면서 명실상부 시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