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지난 26일 인천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14라운드(후기 3R) 수원FC U-18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4분 하정우와 35분 이준석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후기리그 첫 승을 신고하는 데 성공한 인천 대건고는 1승 1무(승점 4)를 기록했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오는 9월2일 토요일 오후 4시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치르는 서울이랜드 U-18과의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연승 및 3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