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이 이번 주말에도 극장가를 주도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는 지난 주말 이틀간(19~20일) 총 76만1천218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 수 1천35만3천208명을 기록했다.
'택시운전사'는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하며 19일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박서준·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은 이 기간 67만9천769명을 끌어모아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390만6천564명으로 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54만3천859명을 더해 3위를 차지하면서 누적관객 154만938명을 기록했다.
블록버스터의 틈새 속에서 공포 영화도 선전 중이다.
염정아 주연의 '장산범'과 미국 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이 각각 38만5천638명, 18만7천195명을 모아 4,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공영방송의 무너진 공공성을 다룬 다큐멘터리 '공범자들'은 3만7천88명을 모아 8위를 차지했고,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는 1만3천988명을 모아 11위를 차지하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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