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영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사람이 갖고 있는 일반 상식이 통하는 그런 대통령, 자식들을 비명에 잃은 부모의 심정을 사람으로서 헤아리고 그들과 같이 슬픔을 나누고 안타까워 하는 대통령을 꿈꾼다. 사람이면 당연한 행동을 하는 그런 대통령, 일반 국민들이 엄청난 참사의 재난을 당하면 꾸밈없이 흐트러진 모습으로 바로 현장으로 뛰어나와 가족들과 같이 밤을 지새며 현장을 진두 지휘하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
대통령 전용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종이박스나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 연명하는 노인이 힘겹게 운반하는 모습을 보면 차를 세우고 내려서 뒤에서 모습 안보이고 밀어주는 그런 대통령, 경제적으로 어렵게 연명하는 국민들이 기득권과 부를 많이 가진자들의 횡포에 힘들어 할 때 가진자들의 부도덕한 부와 부정의한 기득권을 향해 과감히 맞설 수 있는 그런 대통령, 주변국이 우리영토를 넘보면 국민의 자존심을 팔지않고 구걸하지 않는 당당한 대통령,분단된 우리현실에서 국민을 불안과 전쟁으로 내몰지 않는 평화를 사랑하는 대통령, 잘못을 했으면 잘못을 인정하고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함을 본인이 나서서 증명하는 대통령 등등 내가 원하는 대통령의 모습들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이런 것들 차치하더라도 지금은 작은 소망이라면 대통령이 소수의 취약계층 국민을 위한다면 전체 국민의 삶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생각된다. 즉 소수의 힘없는 국민들을 먼저 챙기는 대통령의 모습을 간절히 보고 싶은 바람이다.
<송성영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