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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드라마 '귓속말'


박경수 작가의 신작 '귓속말'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를 꿰찼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시청률 13.9%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대 MBC '역적'은 13.8%를, KBS2 '완벽한 아내'는 6.4%를 각각 기록했다.

'귓속말'은 방송 전부터 '황금의 제국', '펀치'의 극본을 쓴 박경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이보영-이상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경찰 신영주(이보영 분)는 아버지 신창호(강신일 분)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결정적인 증거인 휴대폰을 찾아냈다. 신영주는 소신있는 담당 판사 이동준(이상윤 분)이 무죄를 선고할 것이라고 믿었으나 이동준은 판사복을 벗을 위기에 처하자 협박에 못이겨 유죄를 선고했다.

이에 복수를 결심한 신영주는 방송 말미 결혼을 앞둔 이동준에게 동영상으로 협박했고, 2회에는 이름까지 바꿔 이동준의 회사 비서로 등장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